경제·금융

TU미디어 "스포츠팬 잡아라"

'SKT T프로농구' '이승엽 日 프로야구'등 빅리그 대거 선봬

스포츠 마니아는 올 가을 위성DMB를 통해 풍성한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가 빅 리그 스포츠중계를 다양하게 편성하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15일 TU미디어에 따르면 스포츠 경기가 많은 가을을 맞아 ‘2007-2008 SK텔레콤 T프로농구’, ‘이승엽 출전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삼성 PAVV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올림픽 축구예선: 한국 대 시리아’ 등 다양한 빅 리그를 준비해 ‘스포츠팬’ 잡기에 나선다. TU미디어는 18일부터 일본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엽 선수와 이병규 선수가 맞대결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5전 3선승제 센트럴리그 챔피언 결정전(18∼22일), 센트럴리그 챔피언과 퍼시픽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일본시리즈 전 경기를 TU스포츠(채널 7) 채널을 통해 DMB 독점 생중계한다. 삼성 파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도 위성DMB로 실시간 볼 수 있다. 9일 개막된 삼성 라이온스-한화 이글스의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14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플레이오프와 22일부터 7전4선승제로 열리는 한국시리즈의 전 경기를 스포츠(Ch.6)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18일 공식 개막경기인 울산 모비스-대구 오리온스 전을 시작으로 총 10개 팀이 내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SKT T 프로농구 전 시즌도 생중계된다. 이밖에 TU스포츠(Ch.7) 채널에서는 17일 오후 9시 한국의 6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시리아와의 베이징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생중계한다. 김벽수 TU미디어 콘텐츠본부장은 “스포츠의 계절 가을을 맞아 위성DMB를 통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포츠 경기를 시청자들에게 보다 손쉽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실시해 많은 스포츠팬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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