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저축銀 TV광고 재개할것"

김유성 저축은행 중앙회장

김유성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은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내년 초 TV광고를 재개해 국민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업계의 위상을 강화하고 부실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벗기 위한 방안으로 8년 만에 TV광고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계 관련 광고 외에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회원사별 실정에 맞는 홍보계획을 수립해 업계가 공동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주요 고객인 서민과 중소상공인이 주요 홍보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이달부터 비상시에도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재해복구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다”며 “내년 5월 말까지 이 작업을 완료해 하반기부터는 전산시스템에 각종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3시간 이내에 원상 복구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수인력 발굴 및 육성 차원에서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신심사역 자격제도를 도입해 직원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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