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식품의약국(FDA)은 복제된 가축으로부터 나오는 유제품과 육류가 안전하고 복제 기술이 환경과 동물들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안전성이 입증되기 전에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5일 밝혔다.FDA 선임 검사관인 존 매트슨은 "이러한 종류(복제된)의 가축들이 위험 요소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과학적으로 판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FDA는 지난 6개월간 국립과학원이 복제 가축들의 안전성 유무를 확인해 FDA에 통보할 때까지 이들 가축으로부터 생산되는 육류와 유제품 등이 소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국립과학원은 복제 가축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내년초 완료할 예정이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