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내 양돈인,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돕는다.”

대한양돈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주택개량 기금 및 장학금으로 전달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최근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국내 양돈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양돈협회는 국내 양돈인 모두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 중 미화 2만 달러(2,350만원)를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의 주택개량기금과 생계지원, 어린이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해달라며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회장 손 숙)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에티오피아 현지 참전용사촌인 코리아빌리지로 전달돼 소중하게 쓰이게 됐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이병모 회장은 “우리 양돈인들의 정성이 담긴 기금은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7일 참전기념일에 맞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됐다”며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용사를 위해 늦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기쁨“이라고 밝혔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해 돈육생산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나눔기금 총 6,500만원 상당을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회장 손숙, 2만불 후원)를 비롯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2,000만원 후원) 및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대표 신용식, 2,000만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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