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컨설팅 혁신대전/국무총리표창] 아이케이

성과주의 문화 구축후 생산성 쑥쑥

아이케이는 건축자재 생산 기업으로 신규 사업인 프리보드와 경량철구조인 PRY사업이 성과를 내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신규 공장 설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에 대한 사업타당성과 내부역량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쿠폰제 컨설팅의 도움을 받았다.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은 사업전략 이전에 인사조직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즉 사업확장을 위해서는 기존 연공서열 위주에서 성과주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이에 따라 조직을 기존 사업부제에서 팀제로 바꿔 3사업부, 1실, 2팀의 구조를 7팀, 4파트로 재편했다. 팀은 수익이나 원가 측면에서 책임단위가 되며 파트는 팀의 하부 구성단위로서의 성격을 갖도록 했다. 조직 전체적으로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하고 보상관리체계도 바꿨다. 아이케이는 온정주의적인 성격이 강한 분위기였지만 이는 회사 외형이 커지면서 오히려 직원들의 불만사항으로 비쳐질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혁신을 통해 아이케이는 지난해 오창공장 준공, 올해 확장을 통해 프리보드 생산기반을 확충했으며 아이케이스틸과 아이메탈을 합병해 사업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시스템적인 내부관리를 위해 CFO, 기획 및 홍보이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했으며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CS전담기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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