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함께 광주시는 농수산물유통 근대화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생산자인 농·어민과 소비자인 시민들을 동시에 만족토록 광산구 흑석지구·선운지구·송정지구 등을 대상으로 제2, 제3의 농수산물 물류센터를 연차적으로 건립키로 했다.광주시는 최근 농수산물 물류센터 건설예정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지구·흑석지구·송정지구등 3개후보지중 첨단지구가 입지와 단지 조성면등에서 유리하다고 판단, 최종후보지로 결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첨단지구는 기반시설이 이미 완료돼있어 곧바로 사업착수가 가능하고 각화동·풍암동 농수산물 시장과 원거리에 위치해 농수산물 수급의 3각축을 이룰 수있는데다 첨단산업단지의 분양촉진의 부수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달중 농림부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첨단지구내 상업지구인 광산구 쌍암동에 2만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 조성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광주=김대혁기자 KIMDH@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