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판교 경쟁률 예측 어떻게?

시중銀 40세이상 무주택자 청약결과 기초로<br>민간분양 6개단지 예상 경쟁률 도출

18일 청약일정을 마치게 되는 판교신도시 동시분양아파트의 단지ㆍ평형별 청약경쟁률은 국민은행 접수분을 제외한 기타 시중은행의 ‘40세이상 무주택자(최우선순위자)’ 청약결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망한 수치다. 최우선순위자의 민간분양 6개단지의 평형별 분포비율을 기준으로 실제 각 순위별 청약자를 나눠 평형별ㆍ순위별 예상 경쟁률을 도출해냈다. 단 청약접수가 진행중인 성남거주 일반1순위자와 수도권(서울ㆍ인천ㆍ경기) 일반1순위자의 경우 서울과 인천ㆍ경기지역 통장 가입자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 인천ㆍ경기 거주자가 지난 12일 끝난 서울거주자 청약 때와 같은 수의 청약자가 신청하는 것을 전제로 경쟁률을 분석했다. 경쟁률 분석 과정에서 공급가구수는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분을 대상으로 했으며,실제 추첨과 마찬가지로 선순위 낙첨자를 후순위 신청자와 합산한 ‘실질경쟁률’을 계산했다. 예컨대 풍성주택 33A평형의 전체 공급물량은 476가구지만 이중 특별공급분 47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물량은 429가구다. 최우선순위 청약자 비율이 전체의 32.16%이므로 이를 각 순위별 전체 청약자에 같은 비율로 곱해 단순 순위별 신청자를 계산한 후 실제 청약과 같이 낙첨자를 차순위 신청자와 합산, 계산하면 성남거주 40세이상 무주택자는 46.6대1, 수도권 40세이상 무주택자는 127.3대1의 경쟁률이 나온다. 또 성남 및 수도권 35세이상 무주택자는 각각 397대1, 326대1의 경쟁률이 나오며 성남, 수도권일반 1순위자 경쟁률은 각각 1,520대1, 2002대1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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