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설가 공지영씨 국제앰네스티언론賞 특별상


소설가 공지영씨가 국제엠네스티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엠네스티 언론위원회는 공씨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푸른숲 펴냄)'에서 사형수와 사형제도 문제를 제기하고 사형제 폐지를 위해 글과 공개 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형제 폐지운동을 한 점을 높이 사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앰네스티언론상은 지난 98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언론인위원회가 창설한 상으로 세계평화와 인권신장에 기여한 언론기관과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 MBC W팀, 한겨레신문 24시팀, 서울신문 '마이너리티 리포트' 취재팀 등 프로그램과 제작 언론인들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한국프레스센터 언론인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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