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가 새로 선보였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6일 젊은 세대를 겨냥해 고화질 동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크게 강화시킨 디지털 카메라`케녹스 U-CA3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화질 동영상 압축 형식인 MPEG-4를 적용해 화질이 선명하며 최대 256MB 메모리로 확장하면 72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또 녹음 기능을 지원해 보이스 레코더나 디지털 캠코더 대용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320만 화소까지 촬영 가능하다.
특히 3D방식의 아바타를 만들어 디카 화면에 직접 올릴 수 있고 무게도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119g으로 만들어져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제품 개발에 20여명의 인력과 42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했다”며 “기능과 디자인을 젊은 층의 요구에 철저하게 맞춰 개발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39만8,000원선.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