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루넷, 제3자 매각 추진

두루넷(법정관리인 박석원)이 회사의 정리절차 진행과 매각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두루넷은 회사 경영을 조기 정상화시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고 제3자 매각 추진을 위해 M&A 자문 주간사를 다음달 중순까지 선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두루넷 관계자는 “법정관리 개시결정 이후 영업 및 AS,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결과 신규 가입자가 최근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그러나 회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M&A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루넷은 오는 25일까지 정리채권 신고를 접수하고 6월13일 제1회 채권자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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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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