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복분자주, 삼계탕과 궁합"… 초복날, 매출 145% 급증

복분자주가 여름 보양식과 어울리는 술로 자리잡고 있다. 28일 보해양조는 지난 초복(19일) 보해 복분자주가 전국 업소와 할인매장에서 총 3만3,000여병이 팔려 하루평균 판매량 보다 145%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삼계탕 등 보양식업소에서는 복분자주 판매량이 일평균대비 140%이상 늘었으며 특히 대형마트 판매는 무려 190%이상 증가해 가정내 복분자주 소비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보해는 그 동안‘복날은 복분자주 마시는 날’이라는 콘셉트의 ‘복(伏)-복(覆)’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보해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말복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분자주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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