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약품은 기초수액제의 단가인상과 인구고령화 추세에 따른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이익확대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3만5,900원으로 높였다.
보고서는 “기초수액제 중 31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8.6% 인상되고, 10% 수준의 수액제 시장 자연 성장이 내년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초수액제 약가가 해외 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인상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내년 1·4분기까지 2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과 제품 창고 부족요인을 해소해 생산능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