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3일 대웅제약(69620)이 성장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적정주가를 종전의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높였다.
김희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한국릴리의 3개 제품판권 인수 등으로 올해 대형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주가할인요소로 작용했던 기업분할 관련 경영불투명성에 대해 대웅과의 일반의약품 로열티 계약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고 관리용역비 규모도 적절한 수준으로 확정해 투명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