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한·일어업협정 체결로 감척되는 744척 가운데 선령 10년 이하인 어선이 350척으로 전체의 절반 정도(47%)에 이르는 반면 선령 16년 이상의 노후 어선은 227척으로 30.5%에 불과했다』면서 『이들 선박 가운데 400척에서 최고 600척 정도를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해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재활용되는 어선 중 40여척은 어업지도선 등 공공용으로 전환되며 오는 2011년까지 추진되는 어선 현대화사업에 300척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200척은 수출및 대외 경제협력 사업용으로 쓸 예정이며, 인공어초로도200척 정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