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료산업도시 브랜드 대전시 대상 수상

대전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의료산업도시 부문’에서 대구, 원주 등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지난 3월 전국 네티즌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에서 대전시가 의료산업도시브랜드 1위 도시로 선정돼 23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이 사통팔달의 도시, 과학도시와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의료산업도시’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얻게 됐다. 대전시는 이 같은 결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최적지가 대전이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을 반증한 것이라고 보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입지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달 말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의 방법과 기준이 확정될 예정인 이번 수상결과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비상체제를 유지해 대전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역량과 다양한 기술의 R&D가 가능한 융ㆍ복합R&D의 중심, 첨단의료R&D의 허브도시 대전을 전국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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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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