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호(號)의 새 선장으로 선임된 이인호 사장은 고객과 영업현장을 최우선시하는 영업통으로 통한다.
외양을 중시하기보다는 소리 없이 내실을 가다듬는 실사구시형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 창립 초기부터 영업현장 최일선에 근무하며 강한 추진력과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점장 시절 업적평가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할 만큼 업무추진력이 강하다.
그룹 내에서는 엄격하지만 소탈하고 뒤끝이 없는 인물로 평가된다. 공사구분이 명확하고 실무에 밝아 큰 그림에서부터 세부적인 내용까지 빈틈이 없었다는 설명이 뒤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