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자립형고교 하나高, 10월 중순 학생 선발

당초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br>서울지역 출신만 지원 가능

SetSectionName(); 자립형고교 하나高, 10월 중순 학생 선발 당초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서울지역 출신만 지원 가능 성행경기자 서울지역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자사고)로 내년 3월 문을 여는 하나고가 이달 중으로 학교설립 본인가와 학생 모집요강 승인을 받은 뒤 본격적인 학생 선발 작업에 착수한다. 입학전형 일정은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져 10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하나학원에 따르면 하나고는 이번 주 중으로 학교설립 본인가 신청과 학생 모집요강을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학교설립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이달 중으로 무난히 본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 모집요강도 학교 안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고는 이달 중하순께 모집요강이 확정되는대로 학생ㆍ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하나고는 다른 자사고와 달리 서울 출신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단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군인ㆍ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은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특별전형 정원은 사회적배려대상자와 하나임직원자녀 각 40명 등 총 80명으로 전체 정원(200명)의 40%다. 이 밖에 특례입학대상자와 국가유공자자녀를 각각 4명과 6명을 정원외로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10월26일부터 받을 예정이었지만 모집요강 승인 과정에서 좀 더 당겨질 수도 있다. 이는 중학교들이 10월 중하순께 중간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지원 학생들의 편의를 감안한 것이다. 민족사관고와 전주상산고는 1학기 내신성적만 반영하며 각각 10월7일과 14일부터 서류를 접수한다. 하나고는 1단계 서류전형(학생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으로 총 정원의 30%에 해당하는 60명 이내의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인성면접과 체력검사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우선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선발인원에 대해서는 1단계 서류전형에서 2.5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구술면접, 인성, 체력검사)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편 지난 달 김진성 고려대 생명과학대 교수를 초대 교장으로 선임한 하나고는 은평뉴타운에 짓고 있는 교사도 건물이 거의 다 올라가는 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