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산림조합에 감사인력 증원 요구

농수협 등 경영실태 평가안도 마련산림조합 중앙회의 감사인력이 대폭 확충되는 등 일선 조합에 대한 감시체제가 강화된다. 또 농수협 등의 중앙회 차원에서 일선 조합의 경영실태를 평가하기 위한 세부방안이 금명간 마련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6일 “산림조합의 수가 144개에 이르지만 감시인력은 10여명에 불과하다”며 “최근 산림조합 중앙회 감사를 불러 감사인력을 증원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금감위와 금감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신협과 농ㆍ수협 및 산림조합중앙회등 자율규제기관의 회원조합에 대한 상시감시기능을 강화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중앙회내 상시감시 전담조직을 설치하거나 전담자를 지정해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이들 중앙회 자체적으로 회원조합의 경영실태평가제도를 위한 세부시행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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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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