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대표 김영수)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동타자기, 아날로그 위성수신기, 디지털 위성수신기, 산업용 앰프, 신호용·컴퓨터용 케이블, 트랜스, 오디오커넥터을 비롯한 각종 커넥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이 중 아날로그 위성수신기는 아날로그 전용방식으로 현재 각 국에서 방송되는 아날로그 위성방송을 수신하기 위한 기기다. 디지털 위성수신기(사진)는 아날로그, 디지털 겸용 방식으로 아날로그, 디지털 신호에 따라 별도의 수신기 없이 어느 방식의 위성방송이라도 모두 수신할 수 있는 다기능 수신기다.
특히 국가별로 다르게 사용되는 NTSC방식, PAL방식 모두 시청이 가능한 멀티형 수신기로 세계어느지역에서도 수신이 가능한 것이 자랑이다. 전원도 85V~265V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들 제품의 연간 생산규모는 40만대에 달한다. 유럽을 포함한 세계각국에 수출되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케드콤은 앞으로 첨단 기술인 위성멀티미디어 시장에 진출, 국내업체들과 공동으로 위성인터넷, 위성방송 송수신시스템 등 신규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 기술혁신의 주역은 정보통신관련 전문엔지니어링 회사인 한국아이에스티. 한국통신으로부터 위성멀티미디어 솔루션 공급업체로 지정된 이 회사는 디지털위성송수신 제품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0345)492_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