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6대 시은 주거래 상장사/평균 부채비율 440%

6개 시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상장법인들의 재무구조가 여타 은행들과 거래하는 상장사들에 비해 취약해 부실여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2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과 관리종목을 제외한 6백6개 상장법인을 주거래은행별로 분류해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21개 대상은행중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등 6개 시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상장법인들의 평균 부채비율이 4백40.8%로 전체 3백98%에 비해 42.8%포인트가 높았다. 은행별로는 6개 시중은행중 조흥은행과 주거래관계인 쌍용자동차, 동일패브릭 등 89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이 6백64.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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