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다큐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포로-그 이송설의 진실' 外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포로-그 이송설의 진실

5주년 특집1부-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소련에 강제 이송된 국군포로의 진실
■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다큐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포로-그 이송설의 진실' (SBS 밤 8시 40분)
2010년 2월, 기자는 모스크바의 한 뒷골목에서 은밀히 러시아 측 정보 제공자를 만났다. 그는 러시아의 한 국립 문서보존소에서 비밀 문서를 취급하는 사람으로, 색이 누렇게 바랜 서류묶음을 가지고 나와 그 안에 소련으로 끌려온 국군포로의 명단이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비밀문서에는 정말 국군포로의 소련 이송설을 밝혀줄 증거가 있을까? 기자는 6개월 간 국군 포로의 이송 지역으로 지목된 현장 취재와 같은 시기, 강제 노동 수용소에 억류돼 있던 북한의 정치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군포로의 행적을 찾았다. 그리고 최초로 국군 포로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문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시사프로그램 'W' 5년간의 이야기
■ 세계와 나 W '5주년 특집1부-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MBC 밤 11시 50분)
국내 최초의 심층 국제시사프로그램 '세계와 나 W'가 드디어 5주년을 맞았다. 지난 5년간 W가 직접 찾아가 취재한 나라는 모두 109개 국. 격동하는 지구촌의 흐름을 외신에 의존해야만 했던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우리의 시각으로 직접 바라보는 세상의 더 깊은 이면들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출발한 W는 109개 국 680여 건의 사건사고, 이야기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전 세계의 분쟁과 가난, 학대와 재난, 그리고 꿈과 희망을 찾아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날아갔던 W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땀방울을 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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