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이날 전국 322개 매장 중 250개 매장에서 열린 가운데 매장 당 20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5,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료관리와 조리과정을 공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2004년 시작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용기와 식자재를 보관하는 창고와 냉장ㆍ냉동고, 조리도구를 씻는 세척실 등을 둘러봤다. 주방에서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 메뉴를 조리하고 포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체험 순서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햄버거 패티를 직접 굽는 등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손씻기와 위생장갑 사용 등 위생 관리 시스템도 체험했다.
조 엘린저 맥도날드 대표는 “맥도날드 식재료와 조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