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은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광명시에서 추진중인 「광명시 통합재정관리시스템」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행정정보화 촉진계획 중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전국 2백37개 지방자치단체 중 광명시를 시범기관으로 선정, 진행해온 사업으로 광명시와 한국전산원이 발주해 삼성 등 11개 SI업체가 수주권을 놓고 그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오는 2000년까지 1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허가 ▲2백여종 세목의 지방세 및 세외 수입 ▲예산회계 ▲경영정보 지원업무 ▲경찰서 등 1백여개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삼성은 광명시 통합재정관리시스템을 향후 전국지방자치단체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