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검사 평균 근속기간 9.8년 外
▲ 우리나라 검사들은 평균 10년 남짓 근무하고 개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사들의 평균나이는 38세로 평근 근속기간은 9.8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평검사에서 ‘검찰의 별’인 검사장 승진까지는 대략 22년~24년 정도, 부장검사까지는 13년 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11월 현재 전체검사 수는 총 1,473명이고 이 가운데 여성검사는 103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명(여성검사 31명), 30대가 850명(68명), 40대 477명(4명), 50대 86명, 60대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 변호사업계 불황 여파로 대표적 법조타운인 서초동에 빈 사무실이 늘고 있다.
6일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이름난 요지로 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였던 정곡빌딩의 경우 사무실이 몇개씩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변호사는 “그동안 사무장과 여직원, 운전기사 등 직원 3∼4명을 두고, 사무실도 30평 내외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 들어 직원을 1∼2명 줄이면서 사무실도 15∼20평으로 축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법무사들 역시 부동산거래 위축 등으로 불황이 심화되자 몸집줄이기에 나서면서 서초 법조타운의 공실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대한변호사협회는 국민대 북한법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12월7일 오전 7시30분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통일법 포럼’을 연다.
‘통일시대에 대비한 법률가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날 포럼에서는 중앙대 법대 제성호 교수가 ‘미국의 북한인권법, 그 의미와 파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입력시간 : 2004-12-0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