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9일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국내 90호점인 창원중앙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점포는 지하 1~지상 7층에 영업면적 약 1만2,300㎡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까지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주방용품, 의류잡화 매장이 꾸려지고 지상 2층은 925㎡ 면적의 토이저러스와 2,760㎡ 크기의 체험형 가전매장인 디지털파크 등이 입점한다. 지상 3~7층에는 84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갖춰졌다. 옥상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친환경 마감재, 고효율 조명(LED)과 친환경 홍보관을 갖춰 창원시로부터 친환경 건축물 예비 인증을 받은 것도 주목된다.
한편 점포 인근에는 이마트 창원점과 홈플러스 창원점이 이미 영업중인 만큼 이번 창원중앙점오픈으로 세 점포간의 치열한 유통전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