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중남미가 러시아와 아시아를 휩쓴 금융위기로 큰 고통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아르헨티나 영문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캉드쉬 총재는 프랑스의 한 일간지와 회견하는 가운데 "중남미 경제는 붕괴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와 러시아의 금융위기가 아직 끝났다고는 보지 않지만 이 때문에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으로 갈 것으로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캉드쉬 총재는 "세계 금융위기가 점점 퍼져나가고 있다"고 인정하고 "그러나 세계경제가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및 일본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빠른 속도로 디플레이션 상태를 향해 나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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