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배송을 앞두고 단기 ‘아르바이트’를 대거 모집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설 선물세트 행사’ 기간 선물 배송, 상담, 상품적재 등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총 5천명을 단기 채용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배송원을 전체 배송 인력의 60% 이상으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아르바이트’ 직원 4,300여명을 모집해 선물구매 접수,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시킬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상품 수령객이 대부분 여성인 점을 고려해 배송 아르바이트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뽑습니다. 이마트는 2천600명, 롯데마트는 1,100여명의 아르바이트를 고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