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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술이 무엇일까? 바로 ‘쌍꺼풀 수술’이다. 쌍꺼풀 수술은 작고 답답한 눈을 크고 또렷하게 변화할 수 있는 수술이지만, 단순히 눈이 커진다고 해서 사납거나 매서워 보이는 눈매를 선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 눈성형을 통해 인상의 변화를 꿈꾼다면 눈 전체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멀티트임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흉터 없이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소프트트임(매직앞트임+위트임 수술)
동양인의 약 60%는 눈 앞머리를 덮고 있는 특유의 몽고주름이 발달되어 있다. 몽고주름은 눈이 작고 미간이 넓어 보여 답답하고 사나운 인상을 주기 십상인데, 이런 경우 몽고주름을 제거하는 앞트임, 위트임 수술로 크고 시원한 눈,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압구정 탑페이스 성형외과 심재선 원장은 “소프트트임(매직앞트임, 위트임) 수술은 몽고주름을 단순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깊이와 모양을 변화시켜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수술이라고 보면 된다. 얼굴의 이미지에 따라 내안각의 위치를 위아래로 방향전환시키고, 절개선을 몽고주름 안쪽으로 감추어 주는 방법으로 기존의 앞트임, 위트임 수술과는 달리 흉터를 최소화 하면서 확실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붙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눈매를 만드는 이미지트임(매직뒤트임+밑트임 수술)
반면, 눈 앞머리가 아닌, 뒤꼬리의 모양과 각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눈의 앞머리와 뒤꼬리를 연결한 선이 수평면에 대해서 10~15도 정도 올라가 있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보다 치켜 올라가 사납고 매서운 눈매로 보인다면, 눈꼬리의 수평축을 회전시키는 뒤트임, 밑트임 수술로 선하고 부드러운 눈매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심재선 원장은 “이미지트임 중 뒤트임의 경우 바깥 눈구석에 절개를 하여 인대를 노출시킨 뒤 이를 골막에 고정하여 선하면서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고, 밑트임은 결막 내로 접근해서 근육 길이를 조절해 바깥 눈구석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수술이다.
중요한 것은 눈꼬리가 올라간 정도, 눈 폭의 정도 등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는 이미지 맞춤형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골막과 바깥인대 조작을 정확히 해야 뒤트임 후 다시 붙거나 흉터가 심한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쌍꺼풀 수술이 적은 부위의 수술 만으로도 이미지가 확연히 개선되는 수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눈꼬리가 올라가 있고 미간이 넓으며, 눈 수평 폭이 좁아 전체적으로 작은 눈의 경우에는 정답이 될 수 없다. 이런 눈에 쌍꺼풀 수술만 시행한다면 눈이 짧으면서 동그랗게 되고, 눈매가 매섭고 답답하게 보여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눈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소프트트임 또는 이미지트임과 같은 멀티트임술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눈매를 만드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곳, 트임 수술 잘하는 곳에서 수술 받는 것이 권장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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