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밭대 총학, 술 없는 대동제 개최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마련

한밭대 총학생회가 2013년 대동제 기간 동안 술 없는 축제를 치른다.


한밭대 제29대 F&F 총학생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밭대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3 Burn & Burn 대동제에서 술을 퇴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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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학술, 문화, 거리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첫째날인 22일 오후 5시 30분 잔디구장 메인 무대에서 이원묵 총장의 축사에 이어 My Festival Mate와 HNUBS 가요제가 진행되며 23일에는 월리를 찾아라, 옥타브 등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24일에는 Burning Concert와 레이져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오지훈 한밭대 총학생회장은 “해마다 벌여온 주점 중심의 축제가 아닌 참여중심의 축제마당을 만든 만큼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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