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가 지난 11월 24일 전점포에 출시한 `바디튠(Body Tune)`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 보름 만에 벌써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바디튠`은 수도권 일대 오피스 입지에 위치한 점포에서 특히 인기가 많으며 구매 고객층은 20~30대의 젊은 남성과 여성들이다.
가장 판매가 잘되는 상품은 정제형 비타민제품과 유산균 제품이며 그 외 `알로에 쾌변`과 `슬림 다이어트` 등 기능성 식품도 반응이 좋다.
실제로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현재 하루 판매량은 전국 2,100여 점포에서 총 3,000개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디튠은 유해세균 억제, 설사ㆍ변비 개선, 항암 효과, 콜레스테롤 억제 작용이 있는 `이중코팅유산균`이 첨가돼 있다.
이중 코팅유산균은 위산에도 잘 견뎌 유산균이 살아서 장에 도달, 장을 깨끗하게 하고 영양소의 흡수력을 증진시킨다. 정제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휴대가 간편,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다.?
바디튠은 비타민제품 5종, 유산균제품 3종, 기능성제품 4종 등 모두 12종으로 구성돼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전용 판매대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은 미래산업의 주요분야로 199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세에 있으며 올해 약 1조4,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소비자들은 이 상품에 대해 “먹기 부담스럽고 고가인 기존 건강기능 식품과는 달리 바디튠은 먹기 편하고 맛있으며 휴대도 간편할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의준기자, 손철기자 joy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