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안보관광지 투어 외신기자들 호평

한국의 안보관광지가 외신기자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월드컵 취재 외신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안보관광지 투어가 외신기자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투어는 5월말부터 월드컵이 개최되는 6월 기간 중 매주 3차례씩(화ㆍ수ㆍ금) 총 14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달 말까지 총 400여명의 외국 언론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일정은 그 동안 남북한 분단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던 판문점과 남북한 철도연계의 기대감과 함께 평화의 분위기가 싹트고 있는 도라산역을 묶어 분단의 벽을 넘어 평화의 시대로 향하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투어에 참가한 대부분의 언론인들은 한국의 안보관광지에 대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매우 특색 있는 관광지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안보관광지가 월드컵 개최국가인 한국의 훌륭한 관광자원의 하나라고 평가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투어가 외국언론매체 기사화를 통해 한국의 안보관광지 및 한반도평화분위기를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편 공사는 이와는 별도로 국제미디어센터내에 설치되어 있는 공사의 관광홍보부스를 통해 한국의 IT(information technology)시설 현황을 소개하는 투어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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