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경민메카트로닉스

로봇청소기로 국내외 큰 관심 끌어

싸이클론 흡입방식이라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로봇청고시 ‘마미탤런트’.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경민메카트로닉스 로봇청소기로 국내외 큰 관심 끌어 싸이클론 흡입방식이라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로봇청고시 ‘마미탤런트’. 경민메카트로닉스(www.mamirobot.co.kr, 대표 장승락)는 친근하고 실용적인 가정용 로봇청소기를 개발ㆍ출시한 벤처기업이다. 지난 98년 전자제품을 수출하던 무진물산에서 출발해 2005년 12월 지금의 상호로 바꾸고 가정용로봇 생산업체로 변신했다. 회사 이름을 바꾸기 전인 지난해 3월 ‘마미에이스-7’이라는 청소기를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올 8월에는 ‘마미탤런트(MAMITALENT)’라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마미탤런트는 지난 9월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전시회, 충청권 벤처프라자에 출품돼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충청권 벤처프라자에서 현대홈쇼핑 등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들과 입점상담을 벌여 성과가 기대된다. 마미탤런트는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바닥 먼지를 띄워 흡입하기 때문에 진공흡입력이 우수하며, 곧바로 물걸레로 닦아줘 청소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톰한 스폰지의 3겹 초극세사 물걸레가 미세먼지ㆍ머리카락 등을 말끔히 닦아준다. 1회용 미세먼지필터와 물 세척이 가능한 먼지통을 사용해 위생적이다. 소음방지 밀폐구조로 설계해 조용하고 계단감지 센서를 내장했으며, 충전시간이 2시간 정도로 기존 제품(6~8시간)보다 훨씬 짧은 것도 장점. 경민메카트로닉스는 이 청소기와 관련, 1건의 특허(싸이클론 흡입방식)를 등록하고, 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장승락 대표는 “그동안 주부들이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파악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며 “편리하고 실용적인 가정용 로봇 개발로 생활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31)793-8151 입력시간 : 2006/11/13 15:34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