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이 인터넷 대란으로 보안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보안아웃소싱 서비스 이용요금을 할인하는 행사를 갖는다.
데이콤은 퓨쳐시스템 등 16개 데이콤 정보보안관련 파트너 회사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안아웃소싱 서비스 요금을 다음달까지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3개월간 40%를 할인해주고 설치비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안아웃소싱은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침입탐지시스템(IDS) 등 보안 솔루션을 임대해주거나 이들 솔루션을 24시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데이콤은 이번 행사기간 중에 서비스에 가입하면 설치비 100만원을 포함해 28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콤은 또 기업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보안교육도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