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은 9일 레이크힐스 제주CC(파72ㆍ6,410야드)에서 열린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4억원ㆍ우승 상금 8,0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챙기며 3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자영은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신데렐라로 떠올랐지만 지난 8월 말부터 8개 대회 연속으로 톱10에 들지 못했다.
김초희(20ㆍ요진건설)가 6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상금랭킹 1ㆍ2위인 김하늘(24ㆍ비씨카드)과 허윤경(22ㆍ현대스위스)은 각각 1오버파 공동 41위, 이븐파 공동 28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