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혁신현장 속으로] 동의대 스마트창작터, "트리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업 허브기관으로 발돋움"

스마트창작터 학생들과 함께 /사진제공=동의대 스마트 창작터

장시웅 교수

2014년 스마트 창작터로 선정된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올해 6억원을 지원받으며 ‘스마트 창작터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2011년 앱 교육 위주에서 2013년 창업위주의 스마트 앱 창작터로, 그리고 2014년 앱 위주의 창업에서 지식기반 서비스 창업이 결합된 스마트 창작터로 변화되어온 동의대학교 스마트 창작터는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등 모바일 앱 콘텐츠 분야의 창업 허브 및 창의적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식서비스와 관련된 앱 및 콘텐츠, 융합 분야의 창업팀 선발 및 교육, 사업화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장시웅(사진) 교수 외 7명의 동의대학교 ICT 관련학과 교수진들이 참여한다. “전국의 30개 기관에 스마트 창작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최종 300여개의 창업팀을 선정했으며 총액 52억 4천 2백만원, 기관당 평균 1억 7천 4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동의대학교는 19개 창업팀이 선정되어 창업팀 지원금 3억 6천 5백만원, 사업비 총액 약 6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창업팀이 창업공간에 입주하여 멘토들의 지도하에 경쟁력 있는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일반 창업팀은 학생을 채용하여 학생과 공동 개발을 유도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8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트리플 멘토제는 팀별 전담 멘토와 ALC 멘토 그리고 산업체 멘토를 결합한 지원시스템으로 동의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의 핵심이자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LC(APP LIFE CYCLE) 멘토 프로그램은 기획과정부터 시나리오 설계 및 홍보 등 창업 전과정에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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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스마트 창작터는 특화된 ICT 공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창업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동남권 앱 허브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3년 전국 22개 스마트 앱 창작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장 교수는 “스마트 창작터를 통해 지역 지식기반 서비스 확충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을 통한 지역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고 실무중심으로 운영해 명실상부한 창업 허브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동의대 스마트 창작터는 부산 지역내 앱 개발 활성화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4년도 스마트 창작터 기획공모전”을 부산소재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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