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교부, 中민항추락 관련 대책본부 설치

건설교통부는 중국 민항기 김해 추락사고와 관련,임인택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중앙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나섰다.대책본부는 상황반, 관리반, 국제반, 조사반, 지원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함대영 항공국장은 사고직후 현지 조사반장으로 현장에 급파됐다. 건교부에 따르면 중국 국제항공 소속 베이징발 부산행 CCA129기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활주로에 착륙을 위해 접근하다 관제탑으로부터 `기상이 나쁘니 선회하라'는통보를 받고 선회하다 11시23분 김해시 지내동 동원아파트 뒷산에 추락했다. 사고기는 B767-200기로 기장과 승무원 11명과 탑승자 155명 등 16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오전 11시40분 김행공항에 도착한뒤 12시35분 승객을 싣고 다시 베이징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사고당시 기상상태는 남서풍이 7노트로 불고 시정거리는 3천200m, 운고는 1천피트였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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