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고려인삼의 효능 中에 알린다"

농산물유통공사 베이징서 홍보세미나

농수산유통공사는 24일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호텔에서 고려인삼수출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고려인삼 홍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광태 한국인삼학회장과 쉬더성(徐德生) 상하이(上海)중의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현대과학으로 밝혀진 고려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설명, 참석자 및 현지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장근 농산물유통공사 가공수출팀장은 “인삼종주국의 명예를 되찾고 고려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중국인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해 인삼수출 1억달러 회복의 전진기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삼은 중국의 고급 호텔매장 등을 통해 유통되며 일부 고소득층만이 소비할 수 있는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일부에서 고려인삼을 복용하면 열이 오른다는 이른바 ‘상훠(上火)’의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어 수출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