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직원 14명의 전문자격증이 31개.
동부화재 위험관리서비스 파트에서 일을 하려면 전문자격을 필수, 특히 국제자격증을 따야 한다. 이 부서는 고객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조사를 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직원 한 사람이 평균 2개 이상의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고 이 가운데 ARM(공인위험관리사), CFEI(공인화재폭발조사관) 등 국제자격증도 15개나 된다. 직원 가운데 최연조 대리는 소방기사, 보험중개인, ARM, CFEI 등 4개의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부서직원들은 외국인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위험조사가 늘면서 국제자격증을 비롯한 전문자격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자 스스로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시험준비를 했다. 특히 지난 1월 CFEI 시험에서는 먼저 합격한 직원이 강사가 돼 함께 노력한 결과 5명의 직원이 첫번째 응시에서 자격증을 따내는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