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고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클럽헤드를 점진적으로 가속시켜 임팩트 직후에 최고 속도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백스윙 출발 단계인 테이크어웨이를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미리부터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테이크어웨이를 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몸은 클럽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임팩트 전에 파워를 잃게 된다.
성급한 출발을 피하기 위해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손에 뜨거운 커피를 들고 있다고 상상한다. 커피를 쏟지 않으려면 정확하고 알맞은 템포로 스윙을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급한 테이크어웨이가 저절로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