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페루 최대 방송사업자이자 민영방송사인 아메리카TV(AmericaTV) 20일(현지시간) 방송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방송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 교류와 국제공동제작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메리카TV는 최근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스튜디오 건설을 완공했으며, 이와 같은 첨단 제작환경으로 향후 아리랑TV와의 방송 프로그램 공동제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 모바일 등을 이용해 시청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아리랑TV의 '애프터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과 같은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대해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