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라면 브랜드 가치 식품 업종 전체 1위

햇반·신라면이 즉석밥과 라면부문에서 브랜드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브랜드 전문평가사인 브랜드스탁은 지난 1·4분기 CJ 햇반이 자체 평가지수(BSTI) 748점을 얻어 즉석밥 부문에서 1위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햇반에 이어 맛있는오뚜기밥(713점), 쎈쿡(591점) 등이 2,3위를 기록했다. 라면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이 BSTI 902점을 얻으며 삼양라면(811점), 진라면(667점)을 제치고 라면 부문 1위 뿐 아니라 식품 업종 전체에서도 1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은 신라면이 1·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위로 랭크돼 식품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종합식품 부문에서 대상 청정원이 862점을 얻으며 풀무원(767점), 해찬들(752점)을 큰 폭으로 앞서 나갔다. 커피 부문에서는 동서식품의 맥심(808점)이 테이스터스초이스(671점)를 큰 점수차로 제쳤다. 참치는 동원참치, 식용유는 해표식용유, 제과는 오리온초코파이 등이 각 부문별 브랜드가치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브랜드스탁의 BSTI는 브랜드 평가 주가지수(700점)와 일반소비자 4만명이 참여하는 소비자평가점수(300점)를 합해 지수화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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