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출판로 개척" 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15일 LED·자동차부품·금형산업 분야 대규모 상담회

발광다이오드(LED)와 자동차부품, 금형산업 등 광주광역시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코트라(KOTRA) 광주현장컨설턴트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5개국 22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3, 광주수출상담회'를 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0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주관으로 매년 해외바이어 500여개 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서울 종합상담회'와 연계한 행사다. 지역 기업에 수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바이어와 기업간 1대1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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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수출상담은 광주시의 주력산업인 광(光), LED, 자동차부품, 금형 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지만 시간과 경제적 부담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기업에게도 판로를 열어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 국내 유일의 광산업 클러스터와 LED조명실증센터, 하이테크금형센터 등 지역 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광주에서 열리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와 연계해 지역 기업이 세계 각국의 유수한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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