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박선정 사무관 '이달의 공정인 賞' 수상
현상경 기자 hsk@sed.co.kr
(왼쪽부터) 김홍기·박선정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성과 향상에 기여하거나 혁신적인 업무방식을 도입한 직원들을 뽑아 시상하는 `이달의 공정인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부당 공동행위(카르텔) 조사와 소비자 보호 업무에 기여한 김홍기 사무관(경쟁국 단체과)과 박선정 사무관(소비자보호국 소비자기획과)을 제1회 `이달의 공정인 상' 수상자로 뽑아 시상했다.
`이달의 공정인 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고 우수 공무원과 모범공무원 선발, 해외연수 등에서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공정위는 매달 이달의 공정인을 선정하고 연말에는 이달의 공정인 가운데 최우수 직원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발한다.
김 사무관은 시내전화ㆍ인터넷 전용회선 가격 담합 사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했고 박 사무관은 사기조심의 달 캠페인, 소비자 소식지 `소비자는 내 친구' 발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첫번째 이달의 공정인으로 뽑혔다.
입력시간 : 2005/09/06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