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중계기 및 증폭기 제조업체인 위다스가 임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11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위다스는 전일보다 45원(11.84%) 오른 425원으로 마쳤다. 위다스 임직원들이 사재(私財)를 출연해 장내에서 자사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위다스 측은 “우리사주조합이 현재 주가 수준이 기업 미래가치를 고려할때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