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친나왓 태국 총리가 “1일 시작된 2006 회계연도 중 중앙정부 공무원을 최고 5만명 감원하기 위해 조기퇴직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사누 크루어 응암 부총리는 “이는 관료사회를 슬림화하기 위함이며 현재 준비 중인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구조조정 작업과는 별개로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조기퇴직을 신청하는 중앙정부 공무원은 퇴직시 월급의 8∼15배에 해당하는 명예퇴직금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