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16일 밤(현지시간) 무장헬기와 탱크를 동원해 가자지구 북쪽에 위치한 베이트 하눈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구 수개 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 당국이 밝혔다.또 이스라엘 무장헬기들은 가자지구 중부 디르 엘-바라흐의 팔레스타인인 거주지역을 공습했으며 로켓포도 발사했다고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이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측은 로켓포 공격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의 이날 대규모 공격은 팔레스타인측의 박격포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해 9월 촉발된 팔레스타인 봉기 이후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대대적인 군사적 대응이다.
/가자시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