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다음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전용면적 62~99㎡ 총 1,617세대 규모이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 주도의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물론 인근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있는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있는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당진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으로 인근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힐스테이트 당진 1차에 이은 이번 2차 분양으로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