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회사채 유통수익률 거래부진속 보합세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거래부진속에 보합세를 나타냈다.17일 채권시장에서는 투신권으로 시중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매수여력은 있으나 회사채 금리의 추가하락이 불투명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추격매수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투신권들이 자금을 장기채인 회사채투자보다 콜등 단기로 운영하고 미국 금리 추가 인하여부를 보고 투자를 하겠다는 관망자세를 보여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9.90%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18억원에 불과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당발물 뿐만 아니라 경과물도 거의 나오지 않아 회사채 거래가 끊겼다. 다만 국고채 및 통안채등만 소화됐다. 국채관리기금채권의 명칭이 이날 국고채로 변경돼 거래됐는데 8.65~8.44%에서 매매됐다. 통안채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8.15%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지난주말보다 0.23%포인트 상승한 7.53%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