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운영시스템 '전자금융공동망' 본격 가동폰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17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시스템인 '전자금융공동망'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자금융공동망은 홈뱅킹이나 펌뱅킹 시스템을 통해 현금지급기(CD) 및 타행간 이체거래 공동망 등 기존의 결제중계시스템 중 전자금융거래에 의한 중계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전자금융공동망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지만 한빛ㆍ기업ㆍ외환ㆍ제일ㆍ경남ㆍ농협ㆍ서울ㆍ한미ㆍ대구ㆍHSBC 등 10개 은행은 나머지 시간에도 개별적으로 운영, 이들 은행 고객들은 하루 24시간 전자금융거래 방식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타 은행들도 차세대시스템개발 등 전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조속한 시일내에 모든 은행간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