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미디어가 제공하는 무선데이터통신 서비스 「013 에어포스트」가 청각 장애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에어미디어(대표 장절준)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 장애인 가입자 3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0%(241명)가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특히 『청각장애인에겐 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한 문자 전화가 꼭 필요한 통신수단』이라며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가입하길 희망했다.
한편 에어미디어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청각장애인 가입자는 모두 1,564명이며 이 가운데 73%가 에어포스트를 통신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증권이나 뉴스 조회 등 정보조회를 위해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27%였다. /이균성 기자 GSLEE@SED.CO.KR